프로농구 소노 주장 김강선, 15년 현역 생활 마침표…'지도자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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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주장 김강선, 15년 현역 생활 마침표…'지도자로 새 출발': 2024.05.21 10:14 입력

<div style="text-align: justify;"><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프로농구 소노 주장 김강선, 15년 현역 생활 마침표…'지도자로 새 출발'" src="http://heraldsports.kr/PEG/2024/5/17162540565706.png" width="64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제1호 캡틴' 김강선(38)이 정든 프로 유니폼을 벗는다.</div><div style="text-align: justify;">   <o:p></o:p>소노는 20일 "김강선이 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며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p></o:p>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까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둔 팀에서만 12년 동안 활동했다.   <o:p></o:p>프로 데뷔 후 김강선은 지금까지 통산 576경기에 나서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o:p></o:p>소노의 창단 첫 주장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득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해 전성기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o:p></o:p>김강선은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며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o:p></o:p>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들과 내 가족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o:p></o:p>김강선은 내달 6월 3일(월) 전력 분석 코치로 첫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1783"></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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