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6월 27일(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 종료된 남자 플러레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남자 플러레 종목이 단체전 은메달을, 여자 사브르 종목이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 플러레 대표팀(하태규(충남체육회), 이광현, 임철우, 윤정현(이상 경기도화성시청)은 16강을 부전승으로 올라 8강에서 싱가포르를 만났다.
싱가포르를 상대로 모든 라운드 리드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5:36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작년도 플러레 단체전 우승국이자 세계랭킹 1위인 일본에게, 초반 리드를 내주었지만, 4라운드에서 윤정현이 7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를 주도하며, 45:4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홍콩을 꺾고 올라온 중국을 상대로 리드를 내주며 고전했고, 8라운드에서 윤정현 선수가 13점을 내며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45:3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복병 카자흐스탄을 만나 45:36으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만났고, 일본을 상대로 45:37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2연패 후 2023년 일본에게 빼앗겼던 종합우승을 1년만에 다시 차지했다.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 오상욱 선수의 개인전, 단체전 2연패와 함께 단체전 4연패 달성하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힘을 얻었고, 팀이 단단해졌다는 결속력을 선수들이 느낀 것이 올림픽을 앞두고 서로 믿는 팀워크가 생겼다는 것에서 긍정적인 대회였다.
여자 에뻬 종목에서는 선수들이 전원 8강에 오르며 경기력을 점검했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 에뻬 역시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여자 에뻬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는 선수들에게 강한 결속력과 함께 올림픽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 대표팀은 대회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일 6일간 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년까지 종합 12연패 후 2023년 일본에게 빼앗겼던 종합 우승을 1년 만에 다시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