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안재준, 구단 최초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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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안재준, 구단 최초 ‘영플레이어상’ 수상: - 23경기 출전 11득점 4도움, 리그 라운드별 베스트 6회 선정; 2023.12.06 09:39 입력

<div style="text-align: justify;"><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부천FC1995 안재준, 구단 최초 ‘영플레이어상’ 수상" src="http://heraldsports.kr/PEG/2023/12/17018231554594.jpg" width="64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 대표 공격수 안재준이 2023 K리그 대상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div><div style="text-align: justify;">   <o:p></o:p>지난 4일 잠실 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는 부천 안재준이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 부문과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 자격으로 참석했다.   <o:p></o:p>올해 프로 데뷔 3년 차로 자신의 첫 시상식에 참석한 안재준의 표정에는 긴장과 설렘이 엿보였다. 수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 그는 “아직 방심하면 안되지만 어제 수상소감을 준비하긴 했다.”라고 답하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o:p></o:p>안재준은 올 시즌 23경기 출전 11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출전 등으로 지난 해보다 1경기 적은 경기를 뛰었지만, 지난 시즌의 3배에 해당하는 공격포인트(2022시즌 4득점 1도움)를 기록하면서 팀 내 득점, 도움, 공격포인트 1위 등 빛나는 성장을 보여주었다.   <o:p></o:p>특히 그는 올 시즌 시작 전 출정식에서 ‘등번호 숫자(11번)만큼 골을 넣겠다.’는 팬과의 약속을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세운 ‘구단 프로 최초 해트트릭’ 기록을 통해 지키면서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완성했다.   <o:p></o:p>모두의 기대대로 안재준은 ‘2023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과거에도 부천 소속 선수가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재준은 ‘구단 최초 영플레이어상 수상’이라는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을 세웠다.   <o:p></o:p>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차근차근 수상 소감을 이어나갔다. 특히 같은 팀 동료이자 큰 형인 조수철 선수를 언급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조수철은 안재준이 부상을 당하거나 어려움이 생겼을 때 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으로 그에게 큰 힘이 되어준 고마운 존재다. 그의 수상소감에 조수철 또한 SNS로 화답하면서 그들의 우정을 보여주었다.   <o:p></o:p>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안재준은 “먼저 이 상을 받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이다. 계속해서 제게 많은 기회와 도움을 주신 이영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영플레이어상은 좋은 동료들, 코칭스탭과 지원스탭,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o:p></o:p>이어 그는 “인생에 한 번뿐인 첫 번째 수상을 부천에서 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부천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o:p></o:p>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올해를 발판 삼아, 지금보다 더 만개할 그의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3355"></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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